[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지성이 '피고인'에 맞춰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지성은 6일 방송한 'V앱'에서 몸무게에 대한 질문에 "몇킬로를 뺐다는 것은 의미가 없고, 얼굴에서 고뇌가 보였으면 좋겠더라"라며 "사람이 수척해 보이는 느낌을 원했다. 한 6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받은지 오래됐는데 딸 가진 아빠로서도 그렇고 대본이 마음에 와닿았다. 나에게 이야기하듯 일말에 남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피고인'을 선택하니 이유를 밝혔다.
또한 "사실 너무 힘들겠다. 촬영 끝나고 들어가면 가족 얼굴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겠다 생각했다. 감히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아주 심란했지만 선택에 후회는 없다. 시청률 결과에 따라 제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것 같다. 정말 필요한 드라마 만들겠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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