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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젝스키스 강성훈이 핑크색 머리에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성훈은 "머리 하기 전에 정말 두려웠다. 마흔을 바라보는데 핑크 머리라니. 팬들이 입덕해도 부족한데 팬들이 탈덕할 거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많이 긴장했는데 하고 나니까 괜찮은 거 같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새로운 별명도 생겼다. '핑대'다. '핑크 대가리'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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