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6번째 확장팩 '군단', 그리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게임 '아덴'이 2016년 9월에 가장 화제를 모은 게임으로 선정됐다.
또 독창성과 개발력, 게임 완성도와 시장성 등의 항목을 고르게 평가해 수여하는 '챌린지 서울상'을 받은 '아덴'은 지난해 11월에 설립된 스타트업 개발사 이츠게임즈가 출시한 작품으로, 칠흑의 군주를 막기 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바일 RPG이다. 소규모 신생 개발사임에도 대형 게임사가 주로 도전하는 장르인 RPG를 개발했으며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원스토어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의 반응도 좋다. 이 덕분에 넷마블게임즈가 이츠게임즈 인수에 나설 정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