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로 혜성같이 등장해서, <여왕의 꽃>, <치즈 인 더 트랩>, <닥터스>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이성경. 이제는 모델보다 배우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그녀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솔직히 '진서우'는 실제 제 성격과 거이 정반대 캐릭터였어요. 어떻게 하면 서우의 미흡하고 여린 부분을 밉지 않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는데, 다행히도 엔딩에서 한 걸음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뻤어요."
현재 차기작 <역도 요정 김복주> 촬영을 위해 체중을 늘리고 있다는 그녀. "벌써 4kg이나 찌웠어요. 운동으로 건강하게 살찌우고 싶었는데, 결국은 먹으면서 몸무게를 늘리고 있네요.(웃음)" 제주도의 한 숲속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내내 다양한 노래와 춤으로 넘치는 흥과 끼를 뽐낸 그녀 덕분에 촬영장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했다. "춤과 노래가 없는 저는 상상할 수가 없어요. 그래야 촬영이 더 신나고 잘되거든요. 밤샘 촬영 등 힘들고 지칠 때일수록 더 흥을 내려고 노력하죠. 모두를 위해!"
신비로운 매력의 숲 속의 요정으로 변신한 그녀의 매력적인 화보는 <인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