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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PD "'삼시세끼' 후속 편성, 독이 든 성배"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9-21 14:52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 '먹고자고먹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종원, 온유, 정채연이 출연하는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은 백삼촌(백종원)의 글로벌 쿡토피아! 백종원, 온유, 정채연이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선보이는 글로벌 레시피 프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온유, 정채연, 백종원.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9.2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먹고 자고 먹고' 백승룡PD가 '삼시세끼' 후속 편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백승룡PD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이하 '먹자먹') 제작발표회에서 "편성은 독이 든 성배를 마신 듯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백PD는 "나영석PD님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든 시간대고, 부담은 많이 됐는데 저희 프로그램도 재미있을 것"이라며 "삼시세끼를 해 먹으면서 정말 프로그램 이름대로 먹고 자고 먹는 프로니까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먹자먹'은 tvN과 tvN Asia가 공동 제작하는 백종원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서 동시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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