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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오연수·김하늘, 포근하고 화사한 FW 럭셔리 데일리룩 키포인트란?

최정윤 기자

기사입력 2016-09-15 13:01


배우 오연수와 김하늘이 제안하는 2016-17 F/W 패션 스타일링.

세련된 아름다움을 지닌 오연수와 청순 아이콘 김하늘의 패션 브랜드 화보에서 올가을·겨울을 스타일링 팁을 얻어보자.

오연수,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타임리스(Timeless) 스타일

오연수는 데일리 럭셔리 브랜드 엘비엘(LBL-Life Better Life)과 함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으로 사랑받는 패션 워너비 오연수의 럭셔리 데일리룩을 살펴보자.


사진=엘비엘(LBL)
오연수 럭셔리룩의 키포인트는 고급스러운 천연 캐시미어 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은은한 광택과 도톰한 텍스처가 느껴지는 캐시미어 코트는 아이템 단 하나만으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심플할수록 시크하고 살짝 넉넉한 실루엣이라면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해준다. 오연수는 블랙을 선택했다. 컬러와 디자인 모두 기본을 선택, 거기에 최고급 소재까지 더해진 코트 룩은 완벽한 타임리스 패션이라 할 수 있다.


캐시미어 니트 역시 절대적인 가을·겨울 대표 아이템 중 하나다. 역시 기본 디자인에 편안한 멜란지 컬러를 선택한 오연수는 슬림한 미디 스커트와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입기 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다양한 스타일링에 두루두루 입을 수 있는 캐시미어 니트는 천연 소재인 만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착용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늘어나기 쉬워 옷걸이에 걸기 보다는 접어서 보관해야 한다.

김하늘, 트렌디하지만 무게감 있는 고혹적인 청순 페미닌룩

김하늘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의 패션 화보다. 결혼 이후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지적이면서도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르베이지(LEBEIGE)

김하늘 청순 스타일링의 키 포인트는 그윽하게 화사한 베이지 컬러다. 부드러운 촉감이 도드라지는 가을·겨울 소재의 텍스처를 더욱 잘 보일 수 있는 색상이기도 하며,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인상을 주기에 좋다. 김하늘은 트렌디한 롱앤린(long&lean) 실루엣에 올 베이지 아이템을 선택한 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무스탕과 캐시미어의 소재 믹스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원 컬러 스타일링을 다채롭게 만든 요소가 되었다.


얼굴을 좀 더 환하게 만들어주는 베이지. 따뜻한 브라운과의 컬러 매치도 잘 어울린다. 김하늘은 실키한 블라우스와 노카라 코트의 소재 믹스는 물론, 루스한 실루엣의 브라운 팬츠를 더해 온화함이 느껴지는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최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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