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추석 연휴 첫날 지상파 3사의 파일럿 프로그램 대결의 승자는 MBC 였다.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 오후 6시 15분부터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아이돌 요리왕 본선'이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지상파 3사가 선보인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앞서 5시 35분부터 방송된 '아이돌 요리왕 예선'은 4.2%를 기록했다.
'아이돌 요리왕 예선'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시구스타 선발대회 내일은 시구왕 1부'는 시청률 4.0%를, '아이돌 요리왕 본선'과 함께 방송된 '시구스타 선발대회 내일은 시구왕 2부'는 6.6%를 기록했다.KBS는 연휴 첫 날에는 6시대가 아닌 8시 30분에 파일럿 프로그램 '트릭앤트루 사라진 스푼'을 선보였다. 마술을 내세운 '트릭앤트루 사라진 스푼'은 6.9%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아이돌 요리왕'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의 요리 경연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쟁쟁한 라이벌들을 누르고 초대 요리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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