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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우빈이 의미심장한 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신준영(김우빈)은 긴장한 기색을 보이며 카메라 앞에 앉아서 말을 시작했다. 그는 "신준영입니다. 몇 개월 전에 의사로부터 앞으로 내가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하며, "당혹스럽긴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죽는거니까" 라며 카메라 촬영을 이어갔다. 또한 14회에서는 일상 생활을 할 때 자주 시야가 흐려지는 등 신준영(김우빈)의 병세가 점점 악화되어 가는 모습도 그려졌다.
신준영(김우빈)은 극의 초반에는 시한부를 선고 받았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정상인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신준영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자신에게 남아있는 기간 동안 노을(수지)의 아버지 뺑소니 사고에 대한 복수를 위하여 뺑소니 범인인 유정은(임주은)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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