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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안세호, 이번에는 조선시대 괴짜로 안방극장 접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8-19 09:2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안세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시대 괴짜의 매력을 발산한다.

독보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와 '뱀파이어 탐정', 예능 '복면가왕'과 '정글의 법칙', 뮤지컬 '올슉업'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활약 중인 배우 안세하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합류한 것.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까칠한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을 한 채 궁에 들어온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 등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다.

극 중 안세하가 열연할 정덕호(안세하 분)는 정약용의 먼 친척이자 공부에는 관심 없지만 전쟁과 서양의 무기, 병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는 조선시대 괴짜다. 그러나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순수한 매력까지 갖췄다고.

또한 박보검(이영 역)의 명을 받아 활약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해 이번 작품을 통해 명품 신스틸러 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할 안세하의 연기력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안세하는 "좋은 작품에 멋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정덕호' 캐릭터를 보다 매력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 할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안세하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22일(월)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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