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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내전 및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난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장애아동, 환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기부를 활발히 하며 팬들의 가치기부 동참을 독려하여 온 지드래곤은 최근 세계 난민위기가 심각하다는 국내외 보도들을 접하면서 관심을 가져왔다.
이에 올해 생일에는 UN을 통해 난민을 돕고 싶어 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조언을 통해 전세계 난민보호활동을 펼치는 UN 산하기구인 유엔난민기구 (UNHCR)에 후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금은 2011년 발생한 내전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포함한 전세계 난민들을 돕는데 쓰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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