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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배누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캐스팅 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누리는 '해를 품은 달', '초인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라면서 "배누리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녹아 든 '오안나' 캐릭터는 새로운 걸크러시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배누리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녹영(전미선 분)의 신딸 '잔실'역으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이후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 MBC 드라마넷 '스웨덴세탁소', tvN '초인시대', 최근 공개된 한·중·미 합작 '드라마 월드' 등 국내외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통해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에 도전하는 배누리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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