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옥중화' 윤원형(정준호)와 정난정(박주미)의 대립 관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윤원형은 집으로 돌아온 뒤 정난정을 불러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물었다. 하지만 정난정은 "봉은사 증개축에 대한 일은 제가 내탕금을 채워드리겠다고 답했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대감이 아실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윤원형은 "이제 대놓고 날 무시하는 거 봐라, 야! 정난정!"이라고 소리를 내질렀다. 이어 윤원형은 "너 이런 식으로 날 무시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날카롭게 내쏘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