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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리동네 예체능' 조타와 강호동이 힘 대결을 펼쳤다.
성인 남자의 키만 한 크기의 어마어마한 타이어의 비주얼에 놀란 멤버들은 눕혀진 타이어를 들어올리려고 시도해 봤지만 "손가락도 들어가지 않는다"며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켜보던 조타는 300kg 타이어를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온몸의 힘을 모아 타이어를 세우는데 성공해 국가대표 선수들조차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강호동은 조타의 성공을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곧바로 타이어 들기에 도전했다. 천하장사의 명예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나선 강호동은 얼굴이 빨개진 채로 타이어와 씨름했고, 결국 타이어를 세워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원조 천하장사 강호동과 신흥 천하장사 조타의 300kg 타이어 들기 대결은 오는 2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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