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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박' 장근석과 여진구, 두 형제 사이에 불꽃이 튀었다.
연잉군은 대길에게 "세상에는 하기 싫어도 하는 일이 있다. 백성들이 원한다면 그때도 옥좌를 거절할 자신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길은 "신하된 자로서 져야 하는지 형으로서 져야 하는지 생각했다. 이겨야겠더라"라며 "날 믿어줘라.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다. 그게 내 소원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잉군은 떠나는 대길을 보며 "난 너를 믿을 수 없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