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장근석이 현실로 소환하고픈 사이다남으로 활약하고 있다.
때문에 장근석이 외치는 민주주의의 실현은 시청자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가고 있다는 반응이다. 진정한 '리더'와 '왕'에 대한 역할에 대해 되묻는 장근석의 활약상은 고구마로 가득한 조선에 청량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장근석은 시청자들이 백대길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할 수 있게끔 상황과 심리에 힘을 싣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 이처럼 현실감 넘치는 그의 열연은 극 전개를 더욱 쫄깃하게 이끌어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숙종의 죽음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다. 이에 파르르 떨리는 대길의 눈빛은 왕위가 사라진 조선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었다.
2016년으로 데려오고 싶은 조선의 사이다남, 장근석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오늘(31일) 밤 10시에 20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