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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서유기2'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열애를 공개하며 사랑꾼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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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안재현의 집에서 구혜선의 흔적을 찾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혜선이 내게 '없으면 굉장히 슬플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밝혀 또 한 번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새로운 삼장법사를 뽑기 위해 '사랑해'라는 문자를 가장 빨리 받는 게임에 임했다. 강호동이 문자를 보내고 있지 못하는 사이 안재현이 가장 먼저 구혜선으로부터 '사랑해'라는 답장을 받아 제 3대 삼장법사가 됐다.
하지만 강호동은 30분이 넘도록 문자가 오지않았고 "시후 엄마 어디있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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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호동은 "아내는 내가 이상형이었다며 자리에 나왔다. 딱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은 내 아이 엄마라고 생각했다"며 "그때는 재석이랑 매일 붙어다닐 때니까 재석이가 날 보자마자 밀어주려고 바람을 잡더라. 소개팅 자리에서 진행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직업은 직업이다. 재석이가 바람 잡는데 누가 빠져나가냐"며 덧붙였다.
한편, 멤버들은 드래곤볼이 떨어졌다는 중국 리장으로 세 번째 여행을 떠났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