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랭이들 미안" 강성훈 '능력자들' 0개 굴욕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5-13 01:17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이 MBC '능력자들'에서 젝스키스 덕후에게 기분좋은 K.O를 당한 소감을 전했따.

강성훈은 12일 방송이 끝난 직후 "히잉~ 앞으로 다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머리를 긁적이며 민망해하는 표정이 담겨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젝스키스의 20년 덕후와 그녀와 10년 열애를 하면서 함께 젝키 덕후가 된 커플이 등장해 젝키 당사자인 은지원과 강성훈의 기억력을 압도했다.

특히 신문보도 날짜와 특이한 무대 의상을 입고 있는 멤버들의 가려진 얼굴의 정체, 출연 영화 대사, 예능서 말했던 단순 멘트, 친필 편지 속 일부 내용, 해체 후 활동 순서까지도 줄줄 꿰는 '덕질'의 진수를 보여줬다.

강성훈은 마지막 정면 대결에서 결국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해 0개 굴욕을 맞이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최근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하며 재결합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