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5'의 제작발표회가 13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프로듀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역대 시즌 사상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쇼미더머니5'는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이 프로듀서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5.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한동철 Mnet 국장이 프로듀서 섭외 과정을 전했다.
한 국장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서 "힙합 아티스트분들이 방송에 호의적이지 않으셔서 프로듀서 8분 모두 섭외하기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특히 길 씨를 '쇼미더머니' 시즌 1부터 섭외를 하고 싶어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고사하시다가 올해 나오게 되셨다. 그리고 쌈디 씨도 2~3년 따라다녔다. 올해 나오게 돼 너무 감사하고 반갑다"고 설명했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시즌을 시작한 이후 지난 해까지 총 네 개의 시즌을 선보인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이다. 13일 부터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5'에는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