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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홍보대사'인 배우 신세경이 소외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신세경은 비슷한 또래의 인도 여성들을 만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희망 재봉틀'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경은 "단순히 빵이나 생필품만으로 빈곤의 악순환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구촌 교육 지원 현장을 방문해 배움으로 새 희망을 품고 사는 여성들을 만나게 돼 기쁘고 특별홍보대사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어릴 적부터 신세경은 교육,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방문에 앞서 소외 여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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