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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와 플라워의 조합, 어찌 아름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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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효주 룩에 공식석상에 걸맞는 화려한 포인트를 살린 건 이어링과 펌프스힐. 의상의 패턴 같은 볼드한 큐빅 플라워 이어링이 룩에 통일감을 더하며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만드는 효과까지 갖췄습니다. 발등을 드러낸 광택 애나멜 소재의 힐은 특유의 각선미를 강조, 봄 계절에 걸맞는 화사함은 물론 신체비율까지 고려한 남다른 패션센스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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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당대 최고의 작곡가(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조선의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 오는 13일 개봉.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