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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해어화'에서 배우 천우희가 극에 주요하게 등장하는 유행가의 노랫말을 직접 써 눈길을 끈다.
천우희는 "'조선의 마음'이란 곡을 통해 연희의 입장에서 그의 삶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께 직접 가사를 쓰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인물의 감정과 시대적 배경 등을 녹여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흥식 감독도 "뭉클한 감정이 가사를 통해 잘 전달됐다"며 만족해했다는 전언이다.
'해어화'는 4월 13일 개봉한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