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데뷔한 힙합듀오 '원펀치'의 펀치가 새로운 활동에 들어간다.
소속사는 원펀치의 멤버 원이 이적한 직후 이렇다할 입장을 피력하지 않은 것에 대해 먼저 죄송한 마음을 피력하고 뒤늦게 나마 자세한 설명을 전했다.
소속사는 "당시 원펀치를 구성하는 멤버 펀치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원은 D-Business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면서 "이에 본사는 D-Business 엔터테인먼트와 상호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그룹 원펀치에 대한 공동 연예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을 하였다"고 자초지종을 소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원의 갑작스런 이적에도 불구하고 팀은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새롭게 멤버를 추가해 팀을 존속시킬 계획이다. 펀치 역시 팀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펀치는 팀 원펀치로서 컴백하기 이전인 오는 4월 전세계 발매 예정인 용감한 형제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소속사는 "그동안의 기다림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펀치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펀치는 용감한형제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유튜브 스타 사일렌토와의 컬래버레이션곡 '스포트라이트'로 오는 4월 8일 컴백한다. 이 노래는 전세계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