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설전에 '썰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 6.6%까지 올랐다.
24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159회가 4.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8일 방송된 '썰전' 154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9%보다 0.1% 낮은 수치로, 이날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썰전' 159회에서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전원책과 유시민이 '이판사판 총선판'이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다. 정당별 공약을 비교하던 중 유시민은 "(정당 공약이) 이렇게 어려워서는 홍보에 실패한다. 나한테 컨설팅 좀 받으러 오라"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하긴 (과거에) 개혁당을 만들어 보셨잖아요"라며 유시민을 거들었다. 이어 전원책은 "국회의원이 없으면 가나다 순서로 (정당) 번호를 준다"라며, "가가자당!"이라는 획기적인(?) 정당 이름을 제안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월, 한국 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6위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