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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에 고개숙인 윤상현 "수리비 갚겠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6-03-25 21:08 | 최종수정 2016-03-25 21:08



'욱씨남정기' 윤상현이 이요원에게 고개를 숙였다.

25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연출 이형민) 3회에서 옥다정(이요원 분)은 남정기(윤상현 분)가 있는 러블리 코스메틱으로 회사를 옮겼다.

본부장으로 부임한 옥다정은 접촉 사고 악연이 있던 남정기가 팀원으로 있게 된 사실을 알고 첫 회의부터 남정기의 실적으로 바탕으로 호통을 치며 무능력하다고 몰아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자동차 사건으로 인해 한번 만난적이 있는 사이로 윤상현은 수리비로 480만원을 이요원에게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다음날도 옥다정에게 들들 볶이던 남정기는 수리비를 갚겠다며 싹싹 빌었다.

옥다정은 "그렇다면 앞으로 제 말에 무조건 찬성하라. 한번 찬성할 때마다 1만원씩 수리비에서 삭감하겠다"란 제안을 했다.

JTBC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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