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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5 SBS 연예대상' 서장훈과 김완선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완선은 "정말 감사하다. 1986년도에 가수로 신인상을 받아보고 30년 만에 또 신인상을 받는다"며 "'불타는 청춘' 식구들 덕분에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장훈은 "정말 난감하고 죄송하다. 예능인들의 잔치에 신인상을…"이라며 "불과 얼마전까지 제 인생에 이런 일이 벌어질 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참여한 예능이었는데 하면 할수록 예능인분들과 프로그램 만드시는 분들의 노고를 알게 되는 것 같다. 정말 존경스럽다"며 "여기서 말 길게 하는 것도 결례인 것 같다. 윤종신 대표님, 김구라, 유재석, 김제동, 강호동에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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