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동호는 성추행 혐의에 말린 일호그룹 부사장의 변호를 맡았지만,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남규만으로부터 재판에서 지라는 지시를 받고 굳은 표정으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부사장이 박동호 대신 서진우(유승호 분)를 변호사로 선임하며 다시 얽히게 된 둘의 관계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동호가 과거 진우에게 "진우야. 니 아버지 아직 살아있다. 니 아버지 죽기 전까지 재판은 끝나지 않은 거다"라고 말했던 모습에 이어, 4년 후 남궁민과 상호 협력관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호가 재판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진우와 심상치 않은 관계를 형성하며, 그의 속내는 무엇인지 또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풀려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 이에, <리멤버>는 13.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다시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박성웅의 속내가 궁금증을 한껏 불러일으킨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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