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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6개월 전 아내와 사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6개월 전 아내를 좋은 곳으로 보냈다. 아내가 5년 전부터 암 투병을 했는데 가까운 지인, 형제들조차 그 사실을 몰랐다. 아내가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임채무는 "아내가 '천생연분'도 못 듣고 떠났다. 기획만 해 놓은 상태에서 아내가 떠났다"며 "지금 아내가 떠난 지 딱 6개월이 됐다. 아내에게 못 다 전한 말을 노래에 담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내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에 "뭘 전한다고 듣겠느냐"며 "잊어버리려고 한다. 가슴에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삶이 안 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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