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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 삼한제일검 변요한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 '길선미' 박혁권이 바람처럼 돌아왔다.
지난 방송에서 정도전(김명민 분) 세력과 하륜(조희봉 분) 세력은 조준(이명행 분)의 토지 비리 장부를 손에 넣기 위한 피 튀기는 각축전을 펼쳤는데, 이들의 수 싸움에 예상치 못한 인물인 길선미와 김내평이 등장, 시청자들의 놀라움과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방송될 24회에서는 삼한제일검이 된 이방지(변요한 분)와 전설의 고수 길선미의 피할 수 없는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생명의 은인에서 숙명의 라이벌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는 24회 방송의 백미(白眉)가 될 예정으로, 진정한 검객들이 펼치는 가슴 뜨거운 검술 대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6년 만에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이 과거 인연을 떠올릴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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