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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에게 위안을 받았다.
택이를 살뜰하게 챙기던 덕선이는 "선물 꼭 사와"라고 장난스레 말했고, 택이는 "뭐가 갖고 싶으냐. 사오겠다"며 웃었다. 그러나 덕선이는 "퍽이나 잘도 기억하겠다"며 "대회에서 받는 열쇠고리나 수건 같은 거 있으면 버리지나 말고 챙겨와라"라고 말했다.
택이는 덕선이의 머리를 다시 한 번 쓰다듬고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이내 택이는 뒤돌아서 "덕선아, 나 져도 되지?"라고 물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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