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의 절절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후 개똥에게 부탁해 봉삼이 있는 옥사로 찾아간 조소사는 힘 없이 벽에 기대앉아 있는 봉삼의 처참한 모습에 눈물을 흘려 보였고 죽어가는 봉삼을 향해 "나는 이녘을 보낼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
이후 육의전으로 돌아온 조소사는 신석주(이덕화 분) 앞에 비단끈을 내어놓으며 "세 목숨 살리시든 끊으시든 대주 어른의 뜻"이라며 결연한 눈빛을 보였고, 이내 신석주가 아이를 위해 봉삼의 목숨을 살려주겠다 약속하자 감사함에 머리를 숙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채아의 가슴 아픈 눈물 연기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S 수목 '장사의 신-객주2015'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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