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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대표 싱어송라이터 샤이니 종현의 앙코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라디오 부스를 마련해 공연 전 관객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연에 어울리는 노래를 즉석으로 선곡해 들려주는 '라디오 DJ 코너'를 진행, 매 공연마다 달라지는 선곡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관객들과의 밀착 소통으로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11일에는 일본 전국 52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도 진행, 약 1만여 명의 일본 관객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일본 팬들에게 받은 사연도 소개해 현지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첫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종현은 지난 11월 19일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정식 발간했으며, 11월 29일에는 이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동자아트홀에서 '저자와의 만남'도 진행, 독자들과 책에 대한 유익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어 작가로서도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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