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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과연 장혁의 여인은 누구일까.
조소사 지지파는 그의 일편단심에 손을 들어줬다. 조소사는 가난한 아버지의 탐욕 때문에 부잣집 아들에게 시집갔다 남편과 사별 후 또 다시 돈에 팔려 신석주와 혼인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천봉삼은 꿈 속에서나 만날 법한, 백마탄 왕자님에 가까웠다. 현실에서는 신석주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지만 심적으로는 여전히 천봉삼에 끌리는 오도가도 못하는 불행한 삶에 동정표가 쏟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과 한채아의 전혀 다른 사랑법에 시청자도 깊게 몰입하고 있는 것 같다. '객주'에서 장혁이 상도를 세워나가는 것과 함께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흥미진진한 시청 포인트로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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