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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의 베테랑 영어 강사 앤더슨, '앤더슨의 돌직구 문법'과 '앤더슨의 돌직구 회화'(길벗이지톡 간)' 출간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5-12-14 14:31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과 개성 넘치는 강의로 유명한 베테랑 영어 강사 앤더슨(이철우)이 학습서 2권을 내놓았다. '앤더슨의 돌직구 문법'과 '앤더슨의 돌직구 회화'(길벗이지톡 간)'다. '영어를 지루하고 어렵게 가르치는 것은 범죄'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그답게 우리말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앤더슨의 돌직구 문법'은 '한국말만 잘하면 영어로 말할 수 있다'를 모토로 한방에 회화로 통하는 초강력 문법패턴 120개를 설명한다. 우리가 실제 말하는 그대로를 영어로 표현한다. 어려운 문법용어 써가면서 괜히 빙빙 돌려서 설명하는 게 아니라 한방에 이해되는 명쾌한 설명으로 말문이 바로 트일 수 있게 해준다. 예컨대 let은 명령, 권유의 의미로 쓰이는 '사역동사', can을 '허가의 조동사라고 설명하기보다는 "Let은 '죠/지/자'다.", "Can = 도 돼"라고 말한다. 가죠(Let's go!), 나 잠 좀 자게 해주지.(Let me sleep.), 우리 헤어지자.(Let's break up.) 이렇게 우리말의 '~하죠, ~하지, ~하자'를 let으로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앤더슨의 돌직구 회화'는 대한민국 최초의 리얼리티 영어회화책을 표방한다. 원어민들이 실제로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를 날것 그대로 담았다.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음성을 들려주고, 대화 속에 등장하는 생생한 생활영어 필수패턴을 엄선하여 정리해준다. 그래서 어느 회화책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실전에 적응할 수 있다. "돼지껍데기 먹어봤어?", "장난 아니었다니까 정말", "주말에 소개팅했다며?" 등 일상의 자연스러운 영어회화를 배우고 한국 드라마, 음식, 문화적 차이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엿볼 수 있다. 완벽한 구어체와 속어, 생생한 문화까지도 익힐 수 있다.

저자는 2002년, 전화영어 강의를 시작으로 IBT토플(Listening/Speaking), 초등 및 성인 영어회화, 외국계 승무원 영어면접, 기업체 출강 등 왕초보부터 중고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자들을 가르치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영어 교육 노하우를 쌓아왔다. 2010년, 'KBS 앤더슨의 버터잉글리시' 방송을 통해 스타강사로 떠오른 뒤 2013년, 국내 대표 영어교육채널 JEI English TV의 '앤더슨의 돌직구 문법', '앤더슨의 돌직구 회화' 방송을 통해 '돌직구처럼 시원하고 개콘보다 더 재미난 강의'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온라인 영어교육사이트 '앤더슨 잉글리시'(www.andersonenglish.co.kr)와 성인 대상 영어회화학원 '앤더슨 영어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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