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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엄마' 후속 편성확정…내년 2월 첫방송(공식)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14 09:38


MBC '엄마'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새 주말극 '가화만사성'(부제 봉가네 비밀)'이 편성확정 돼 2016년 2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4일 MBC에 따르면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氏 일가의 좌충우돌 이혼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 가족끼리 한 바탕 뻐근하게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따뜻한 자장면 한 그릇에 함께 모여 웃을 수 있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 히트작의 주인공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신들의 만찬'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을 잡은 이동윤 PD와 조은정 작가가 어떤 작품을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가화만사성'은 MBC 주말드라마 '엄마'의 후속 작품으로, 오는 2016년 2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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