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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 마음 들었다 놨다…“반말 하지마!” 반전 치마차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12 09:16 | 최종수정 2015-12-12 21:05



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

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연하 남친 고경표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2회에서는 밤 늦게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성보라(류혜영)와 김선우(고경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선우는 유독 바빠진 보라를 의심했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보라는 고3 선우보다 더 일찍 도서관으로 향했고, 주말에도 바빴다.

이에 선우는 "비밀을 만들지 말라"며 서운해 했다. 보라는 "잦은 데모로 블랙리스트로 찍혀 임용은 힘들 것 같다"며 회계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선우는 보라를 응원하며 남자친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 과정에서 반말을 섞어 했고, 보라는 선우의 말투를 지적하며 아이취급 했다.

보라는 토라진 선우를 뒤로한 채 먼저 포장마차에서 나왔다.

그 때 마침 선우 눈에 치마를 입고 있는 보라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앞서 보라에게 "누나는 늘 바지만 입냐"고 지적했었던 선우는 보라가 자신을 위해 치마를 입었다고 확신하며 웃음을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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