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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요양병원서 인질극
허씨는 출동 경찰에게 "높은 사람과 대화하겠다"며 접근하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경찰은 이에 허씨의 부인 등을 통해 설득작업을 했고, 인질극이 2시간 가량 이어지자 오후 12시 40분쯤 특공대 6명을 투입해 허씨를 제압했다.
허씨가 인질극을 벌인 5층 병실엔 피해자 김씨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70대 노인도 누워있었다.
경찰은 허씨가 인질극을 벌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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