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멤버' 첫방송, 유승호가 밝힌 관전포인트는? "진우의 성장 지켜봐달라"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 대해 유승호는 "우선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고, 그리고 그 대본을 가지고 영상을 찍었을 때는 그 재미가 배가 될거라고 생각해 선택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진우 캐릭터에 대해서는 "진우는 마치 눈으로 책을 보고 있는 것처럼 기억을 다 해내는데, 처음에는 좀 힘들거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하지만 막상 캐릭터를 잡고서 연기해보니까 어렵지않고,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그럼 그가 생각하는 '리멤버'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유승호는 "진우가 아픔이 있는데, 그 아픔 때문에 진우가 변호사가 되었을 때 달라진 모습이 많이 드러날 것"이라며 "그리고 우리 드라마에는 인아가 가진 통쾌함도 있고, 박동호와 진우의 처절하고도 어쩔 수 없는 관계도 있다. 특히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부성애도 뻬놓을 수 있다. 이처럼 '리멤버'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따뜻한 휴먼멜로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특히 오랜만에 드라마 팬들과 만나게 된 그는 최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하이라이트 영상을 회상하며 "좀 떨렸다"라고 밝히면서도 많은 시청자들이 같이 시청하면서 즐겨주기를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리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정혜성, 이원종, 이시언, 엄효섭, 정인기, 박현숙, 맹상훈, 송영규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한다. 12월 9일 밤 10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