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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故서지원, 故박용하편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서지원의 무대에는 '내 눈물 모아' 작곡가 정재형의 피아노 연주가 울려 퍼졌다. 정재형은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함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듀서로는 신사동호랭이와 블랙아이드필승이 출연해, 새롭게 편곡된 '처음 그날처럼'과 '내 눈물 모아'를 선보였다.
'슈가맨'은 지난주 빅매치 박정현, 거미 편에 이어 이번주 故박용하와 故서지원의 곡으로 꾸며진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작곡가들이 전한 '슈가맨'에 대한 추억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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