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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슈가맨'이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처음 그날처럼'의 작곡가 김형석은 박용하를 대신해 무대에 올라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 노래를 모른다던 관객들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서지원의 무대에는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 정재형의 피아노 연주가 울려 퍼졌다. 정재형은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함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물 모아'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투표 결과 시간, '처음 그날처럼'을 부른 유희열팀이 최종 승리했다.
'슈가맨'은 지난주 빅매치 박정현, 거미 편에 이어 이번주 故박용하와 故서지원의 곡으로 꾸며진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작곡가들이 전한 '슈가맨'에 대한 추억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슈가맨' 시청자게시판에는 "다른 경쟁 음악 프로그램과는 달리 추억을 되새길수 있어서 좋다"(ID: love***), "귀가 호강하는 방송이다"(ID: JGH***), "다음주 슈가맨으로 누가 나올지 기다려진다"(ID: kjg***)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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