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최정원이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최정원의 귀여운 면모가 돋보였다. 최정원은 쉬는 시간을 틈타 스튜디오에 있던 다트를 즐기며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보였다. 그러던 중 자신을 찍고 있던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정원이 분하는 오단별은 부모와 남편을 잃은 슬픔에도 좌절하지 않고 어려움을 긍정의 힘으로 헤쳐나가는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사진 속 웃음과 애교 가득한 최정원의 모습은 마치 힘든 일이 있어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오단별의 일상을 보는 듯하다. 이에 드라마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최정원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집에서 살아가며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