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영화 '브로커(가제)'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이성경은 스크린에 첫 도전하는 소감에 대해 "제 생애 첫 영화를 멋진 감독님과 함께 찍게 되어 영광이고 설렌다. 시나리오를 읽고 단번에 빠져들었고, 영화배우로 나서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최범석, 곽현주, 하상백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에서 활약해온 인기모델 출신으로 2014년 7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극 중 문제아 '오소녀'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올해 8월에 종영한 50부작 드라마 MBC '여왕의 꽃'에서 김성령과 모녀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차세대 연기스타로 주목받았다. 내년 1월 방송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백인하'역을 맡아 다시한번 연기 변신을 노린다.
한편, 영화 '브로커'는 김홍선 감독과 '친구2', '기술자들'을 제작한 제작진이 다시 뭉쳤으며, 주연으로 이성경 외에도 김영광, 임주환 등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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