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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황정음, 일+사랑 모두 쟁취한 최고의 2015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2-08 09:3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황정음이 올해 일과 사랑을 모두 잡았다.

8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사업가 겸 프로골퍼 이영돈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공개했다. 사람은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에 맞춰 지인들과 함께 이연복 셰프의 중식당을 찾아 생일 파티를 열었으며, 시종일관 두손을 잡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과 전직 골퍼 이영돈과의 열애 사실을 발빠르게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 배우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정음은 올해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골드 미스'다"며 축하와 부러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황정음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방영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로 대박을 쳤다. '킬미 힐미'에서 황정음은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맡아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별 3세 지성(차도현)과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이어 황정음은 지난 11월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까지 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는 잡지사 더 모스트 인턴사원으로 부편집장 박서준(지성준)과 로맨스를 보여주며 '로코의 여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황정음의 남자친구인 이영돈은 키 178cm 몸무게 80kg의 건장한 체격과 훈훈한 외모를 가진 운동선수이자 사업가다. 지난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고,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로부터 직접 골프를 배운 것으로도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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