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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솔비와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신지는 "솔직히 말씀 드리면 불화설이 아니라 불화가 있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 의지와는 상관없이 중간에서 이간질 시키는 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오해가 깊이 생겼다. 솔비는 제가 선배라서 불편해 접근을 못 했었고 저는 묻지 않고 판단해 미웠었다. 그랬는데 지금은 잘 풀렸다"라고 현재는 오해가 깨끗하게 풀렸음을 전했다.
덩달아 눈시울을 붉힌 신지는 "솔비가 조금 무뚝뚝한 편이다. 그런데 저는 표현을 잘 하는 성격이다. 솔비가 나에게는 직접 말하지 못하고 얼마 전에 방송에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더라고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솔비가 "방송을 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었다. 어느 날 신지와 술을 마신 후 집에 돌아왔는데 지갑에 30만원이 넣어져 있었다. 그때 신지에게 광고 촬영을 해서 용돈 주고 싶어 지갑에 넣어 놨다'라고 문자가 왔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솔비에게 받은 게 너무 많다. 그리고 언니라는 사람이 없었으면 '내가 가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마운 사람이다. 그래서 신지 생일 선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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