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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안재현이 중국 현지에서 제작한 영화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감독 천빙)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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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선전에서 크랭크인 한 '내 별자리는 처녀자리'는 지난달 말 전체 촬영을 마쳤다. 베이징 영화 학원 교수 출신의 천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만 드라마 역사상 시청률 2위를 기록한 '다음 역, 행복', 영화 '서유기', '수호전' 등에 출연한 대만 인기 여배우 안이쉬안이 렁안의 잃어버린 미각을 되찾게 하는 레스토랑 오너 예사오멍 역을 연기했다.
영화는 2016년 개봉되며, 배급은 중국 최대 배급사이자 제작사이기도 한 차이나필름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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