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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마마' 비밀병기 였나?...2NE1, 17개월만에 완전체 무대 '박봄 등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02 22:55 | 최종수정 2015-12-0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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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걸그룹 2NE1이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5 MAMA)'가 개최됐다.

이날 빨간 가죽 소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씨엘은 '나쁜 기지배'와 최근 발표한 '헬로우 비치스'의 무대를 꾸몄다. 씨엘은 바이크를 타고 등장한 댄서들과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씨엘 무대가 끝난 뒤 산다라박이 깜짝 등장,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이어 공민지와 박봄이 모습을 드러내며 2NE1이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현장에 모인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2NE1은 'FIRE'와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부르며 1년 5개월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완벽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MAMA'는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에거 개최되며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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