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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1200만명 사로잡은 '암살' 최우수작품상 수상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1-26 23:17


사진=영화 '암살' 포스터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암살'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김혜수, 유준상의 진행 아래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최우수작품상은 '암살'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암살'과 함께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사도'(이준익 감독),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베테랑'(류승완 감독)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과 그의 아내이자 제작자인 안수현 대표는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에는 최우수작품상 '변호인', 감독상 김한민 감독('명량'), 남우주연상 송강호('변호인'), 여우주연상 천우희('한공주'), 남우조연상 조진웅('끝까지 간다'), 여우조연상 김영애('변호인'), 신인남우상 박유천('해무'), 신인여우상 김새론('도희야'), 신인감독상 이수진 감독('한공주')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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