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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뷔 200일을 맞은 풋풋한 막내돌 로미오가 조상돌 문희준의 특별한 응원 사격을 받았다.
이날 문희준은 20여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한참 까마득한 후배에게 생생하게 살아 있는 표정에 반전 몸개그까지 속성으로 선사하며 로미오의 몸 안에 숨겨져 있던 깨알 개그 본능까지 일깨워 줬다는 후문이다.
SNS에 공개 된 사진과 함께 "문희준 선배님과의 즐거운 촬영! 같이 촬영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로미오는 문희준의 살신성인 가르침에 감사함을 전하며 더욱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이어 문희준 또한 "열심히 하면 된다. 너희는 성공할 수 있을 거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로미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 인(Zero i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타겟(TARGET)'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에서는 컴백 2주만에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11월 가요 대란 속 첫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최연소 막내돌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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