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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배우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며, 앞으로 몰아칠 극강의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영호가 쓰러진 주은의 응급실로 한 걸음에 달려가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주은과 헤어졌음에도 우식(정겨운)에게 아직도 짙게 남겨진 주은의 흔적에 분노한 수진(유인영)이 질투심을 폭발시키며, 주은을 생방 뉴스에 출연시킨 상황. 영호는 자신도 모르게 주은이 나오는 방송을 보다 생방송 도중 주은이 쓰러지게 되는 장면을 목격했고, 주은이 치료받고 있는 응급실로 단숨에 달려갔다.
더욱이 영호는 병실에 누워있는 주은의 손에 반창고를 붙여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인데 이어 응급처치로 찢겨진 주은의 옷을 목격한 후 자신의 겉옷을 벗어 주은에게 건네주는 초특급 폭풍 매너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한편 '오마비' 3회 분에서는 영호(소지섭)가 아버지이자 가홍의 이사장인 성철(최일화)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져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더욱이 영호의 엄마가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는 과거회상도 담겨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호에게 가슴 아픈 큰상처가 있음이 드러나면서, 부자지간에 숨겨져 있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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