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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김인권 "황정민 선배, 몸으로 리드하는 스타일, 정우가 많이 혼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23 21: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히말라야' 김인권이 황정민과 조성하의 리더십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히말라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성하는 "촬영 하면서 이것저것 다 힘들었다"며 "감압 훈련부터 암벽 훈련, 줄타기 훈련 등 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그런데 동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믿고 네팔까지 다녀왔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반면 김인권은 "나는 편했다. 정우씨랑 후배로써 황정민 선배님의 조성하 선배님의 리더십과 확연히 다른데 황정민 선배님은 엄홍길 대장처럼 몸으로 리드를 해주셨다'"며 "조성하 선배는 '힘들지?'하면서 안아주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인권은 "정우가 다 뒤에서 애교 부리고 욕 다 먹어주고 해서 난 약간 깍두기 같은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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