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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세경이 유아인, 변요한과 관계 변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이방원을 향해 "첩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이의 말에는 뼈가 있다. 보통 사극 속 여인들은 사랑에 수동적이거나 야심을 위해 희생당해왔다. 하지만 분이는 한계에 고개를 숙이기 보다 신념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할 줄 아는 인물로 다른 캐릭터와 차이를 뒀다.
오늘 밤, 분이가 땅새와 재회함은 물론 마침내 조선 건국의 기틀을 다진 여섯 용이 한 자리에 모인다. 그간 눈물을 삼키고 씩씩하게 지내온 분이가 오빠를 만나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신세경 역시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백성을 외면한 거악 고려를 방벌하고 새로운 나라 조선을 건국하는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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